CPI, 달러 등 불안한 시장에 장 막판 시장이 급락하며 마감했다. 특히 달러-유로 패리티가 이뤄지면서 시장 침체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달러 상승의 이유와 그로 인한 시장 침체 가능성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보자. 달러 유로 패리티
달러화는 2022년 7월 13일 20년 만에 1유로당 0.9998달러까지 거래되는 패리티 수준에 도달했다. 200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달러가 강세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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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ed 공격적 긴축 못따라가는 국제정세
Fed는 이달 말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예정이다. 세계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도 Fed를 따라 긴축하고 있지만 속도차가 크다. 금리 인상과 함께 그 나라 화폐의 강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다른 나라가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맞추지 않으면 당연히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게 된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 상황까지 좋지 않다 보니 더 상대적인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도 다음 주 21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상폭은 25bp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리인상 정책계획은 더욱 압박을 받고 있다. 즉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려 미국의 속도에 보조를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본은행은 세계 투기자본의 공격으로 엔화 환율이 폭락한 가운데서도 완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2. 유럽의 경기 침체 가능성
유럽의 불안한 정세와 침체 가능성으로 안전 자산인 달러화에 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인 유로화 약세가 나타난 것이다.11일 러시아가 노르트 스트림 1파이프 라인의 정기 보수에 접어든 가운데 온 22일 보수가 종료되면서 천연 가스 공급이 재개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그러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이를 이용하고 공급하지 않고 유럽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사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UBS:러시아가 유럽에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경우 1. 유럽 증시 20%폭락 2.1유로는 90센트까지 하락 3. 유럽 기업 이익 15%하락 4. 안전 자산 선호로 독일 국채 금리 다시 0%로 하락.골드만 삭스:”유로가 5%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달러가 초래한 경기 침체의 이유
1. 유동성 감소
달러 강세는 세계 경제에 공급되는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뜻이다.그러므로 세계는 성장 둔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미국 기업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30%의 미국 기업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국제 기업에 치명적이다.데이터 트럭 리서치의 닉·고 라스 설립자:”환경에서 달러 강세는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의미한다””달러가 열세를 보이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미국 주식이 저점이라고는 믿기 어렵다”결국 환율이 완화되고 고개를 돌려서 처음으로 미국 주식이 오를 수 있는 수 많은 조건의 하나가 채워지면 볼 수 있다는 얘기다.UBS:” 이러한 강점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을 것””달러 추가 상승은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Fed가 2023년에 다시 금리 인하를 시작하겠다는 시장 인식에 의해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침체 우려와 달러 강세로 국제 유가는 다시 폭락했다. WTI는 이날 배럴당 8.05% 하락한 95.71달러에 거래됐다. 4월 11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도 유가를 짓눌렀다.(경제지표는 단일한 이유만으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다.). 항상 복합적이므로 예상하기 어렵다.)
금리도 급락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채권매수–>>채권금리 하락)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한때 2.904%, 2년물은 2.97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미국시간 오후 1시 이후 금리는 10년물 국채금리 입찰이 저조해 하락폭을 상당히 회복했다.금리도 급락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채권매수–>>채권금리 하락)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한때 2.904%, 2년물은 2.97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미국시간 오후 1시 이후 금리는 10년물 국채금리 입찰이 저조해 하락폭을 상당히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