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한국경제와 부동산에 미칠 영향과 전망

최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유는.

세계에서 3대 신용 평가 회사로 꼽히는 곳은 피치(Fitch Ratings), 무디스(Moody’s),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이 있습니다.이 중 피치가 8월 1일호에서 미국 신용 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AAA”부터 “AAA+”에 한 단계 내렸습니다.피치는 좌천 이유를 향후 3년간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부담 증가, 구조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고 5월도 피치는 미국의 등급을 AAA에 유지하긴 했지만 향후의 등급 설정 전망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이번에는 등급을 내리고 버린 거죠. 미국 신용 등급 강등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며 그 때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강등되고 있습니다.당시 주가가 15%가량 폭락하는 등 국제 금융 시장에 충격이 발생했습니다.하지만 실상은 그때와 똑같지 않습니다.당시는 금융 위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시기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또 미국 국채 가격도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여전히 미국 신용에 대한 신뢰가 건재하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미국 채권과 달러 정도 안전 자산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출처: 한국경제

그런데 피치의 국가 신용 등급 하락에 이어8일에는 무디스에서 미국 중소형 은행의 신용 등급을 대폭 낮추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무디스가 은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것은 미국 중앙 은행이 급격히 기준 금리를 올리면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 가격이 급락하면서 자산 가치를 낮춘 탓입니다.이날 은행 주식은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이에 대해서 3월에 파산한 실리콘 밸리 은행 사태에 대한 공포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인데.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담보 대출에 대한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미국은 전체 상업용 부동산 절반을 중소형 은행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한국 경제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미국 국가나 은행의 신용등급 강등은 오히려 자국보다 주변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왜 미국의 신용이 낮아졌는데 다른 나라가 더 타격을 받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꼽히는 미국의 신용이 떨어지면 다른 나라는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해 오히려 안전자산을 찾는 심리가 커지고 달러와 미국 국채 매수로 이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이런 현상 속에서 특히 한국은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7월 중순까지는 12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환율은 미국 가격 하락을 계기로 약 1개월에서 100원이나 올랐습니다.;;다음에는 위에서 설명한 현상과 함께 국제 유가의 재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 그리고 중국 부동산 시장으로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인민 원안이 커짐의 영향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한국 은행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아직”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만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오른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불안감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음..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면 많이 올랐다고 말할 건지 모르겠어요.가뜩이나 가계 대출 증가세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거품 위에 거품을 싣고 있는 느낌이지만..최근 상황만 보면 정부와 한은이 부동산 재생에만 혈안이 되면서 나라가 망할 때까지 견딜 만큼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부동산 시장 전망은?

올해 들어 부동산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의 오크라 단지를 중심으로 반등한 것은 특례 포굼쟈리로ー은 등 일시적인 대출 규제 완화로 자금 조달이 원활하게 된 것의 영향이 큽니다.경향적인 상승세로 들어갔다는 것은 국제 경제 상황과 환율 금리 등 불안정한 요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그런데 만약 이런 환율 상황이 계속되면서 미국이 다시 한번 금리 인상을 한다면 한은도 기준 금리를 끌어올리지 않는 것이 어렵죠.그리고 이렇게 되면 자금 조달 비용이 늘면서 다시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래서 지금의 상황에서 대출을 수영장에서 끌고 집을 사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이미 지금도 기준 금리와 관계 없이 COFIX가 올라주택 담보 대출 상단이 7%까지 오른 상황인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보수적으로 자금 계획을 세우고 포트폴리오 분산을 할 중요하게 보입니다.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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